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어릴 적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면서의
추억 중 하나가
고속도로에서 먹던
노란색 술 빵 아시나요??
제가 그것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속초에 정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
제가 직접 사 먹어 보았습니다!!
속초 중앙시장
찐빵땟거리
막걸리 발효 술빵인데
월요일 서울로 복귀 전
차에서 먹으려고
잠깐 다시 들린 이곳은
월요일인데...
왜 줄이 이렇게 긴 걸까요??
맛집은 코로나를 타지 않아요
코로나 핑계 대지 맙시다!!
와....
저는 일요일 잠시 왔는데
줄이 너무 길어
중앙 닭강정이랑
회만 사서 갔거든요?
월요일은 괜찮겠지 했는데
이렇게 줄을 설 것이라
생각지 못했어요
속초시 중앙동 471-5
입니다
엄청 긴 줄이 있네?
하면 거기가 바로 그곳이랍니다.
한 개당 4,000원이라
가격도 부담이 없고
그런데 매우 매우 큽니다!!
10시 오픈이고
마감은 따로 안 적혀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생각해서 9시 전에 가면
안전할 거 같아요
요기는 맛집이라
조기 품절될 수도 있으니
그냥 일찍 가기!!
일요일 저희는 7시쯤에도
이곳은 줄이 매우 길었답니다!
저는 2개를 사 가려고
기다리면서 마음에 준비를 했죠
잘 몰라서 가는 길에 먹을 것은
비닐에 주시고
나머지 한 개는 랩에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갓 나온 빵은 하얀 비닐에
두 번 넣어서 주시고
15분 정도 식은 빵은 사진처럼
랩으로 포장을 해주시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과 달리
빵을 3개를 샀습니닼ㅋ
한판 다 포장해 가시는 분도 계세욬ㅋㅋ
이 빵은 집에서 잘라 냉동해 놓고
실온에서 해동해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이
뜨끈뜨끈하게 받자마자
한 개 먹었는데
땃땃해서 맛있더라고요!!
차에서 오는 길에 식은 거 하나
먹는데 아니 식으니까
왜 이렇게 찰지고 맛있는지ㅜㅠ
한없이 들어가는 거 있죠!!!
중간중간 박혀있는 콩들이
정말 고구마처럼 달달해서
순간에 오는 달달함이
행복한 맛
그래서 하루에 둘이서
빵 두 개를 다 먹고
하나는 집에 와서
3 등분해서
냉장고에 얼려놨어요!
아마 해동해 먹어도 맛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진짜 이곳은
1개 살 거 2개 사고
2개 살거 3개 사고
4개 살거 한판 사는 곳
오면 또 사 먹을 거예요!
다음 포스팅은
물곰탕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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