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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너무 생각나는
요즘 작년에 다녀온
민물새우탕 하면 생각나는 곳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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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저는 민새탕이 처음이라
민물 비린내 나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와 이거 뭐지 이랬어요
사진처럼
새우탕 (소) 30,000원
황토 왕 우렁 초무침 20,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야무지게 준비해주시는 사장님
국수를 먼저 넣어서
샤브샤브? 모밀? 처럼
바로 꺼내서 먹고!
야채 쏙쏙 건져먹고
수제비가 익으면 떠먹고
여기 수제비 정말 별미 중에 별미
민물새우가 무슨 맛이 있겠어?
이런 마음으로 먹었다가 정말 놀랐어요
특히 여기는 먹을 것도 많지만
노오란 밥도 너무 맛있어요
거기다 누룽지를 따로 주시는뎁
저는 가지고 안 가고
남은 국물에 누룽지 말아먹었는데
그게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ㅜㅠ
거리가 있어 고민이 되긴 해도
한번 가면 두 번 세 번은 가게 되는 곳
꼭 한번
민물새우탕이란 것을
여기가 아니더라도
드셔 보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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